현대리바트가 계열사인 현대H&S를 합병한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다.

19일 오전 9시6분 현재 현대리바트는 전날보다 1200원(5.06%) 뛴 2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는 10.75% 상승 마감했다.

현대리바트는 그룹 내 B2B(기업 간 거래) 전문서비스기업인 현대H&S를 합병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합병 목적은 경영 효율성 증대를 통한 토탈 인테리어 회사로의 도약과 사업 규모 확대를 통한 업계 위상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회사 측은 "현대H&S가 영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건설업 관련 노하우 및 자재 유통, 안정적인 해외소싱 등에 경쟁력이 있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건자재, 인테리어 및 해외 부문에서의 경쟁력이 보완,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