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화 가치 급등, 한때 109.55엔까지 뛰어 … 북한 미사일 발사 후 강세 이어져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일본 엔화 가치가 치솟고 있다.

15일 오전 8시 현재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전날보다 달러당 0.45엔 오른 109.95엔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 가치는 이날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인 오전 7시께엔 달러당 109.55엔까지 급등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오전 인터넷판을 통해 "북한 미사일 발사 후 외환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으로 평가받는 엔화를 사들이고, 달러화를 매도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