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7,570 +0.66%)이 블록딜(시간외 대량 매매) 수요예측에 나섰다는 소식에 하락 중이다.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팬오션은 전날보다 310원(4.72%) 내린 6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모펀드(PEF) JKL파트너스와 팬오션 인수목적 법인(SPC)인 포세이돈2014유한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보유지분 중 2720만주(5.08%)를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액은 17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 지분매각으로 JKL파트너스는 팬오션 인수 당시 투자했던 투자원금 1700억원을 모두 회수하게 된다"며 "오버행 이슈 발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킨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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