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이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52주 신고가로 치솟았다.

13일 오전 9시22분 현재 아모텍은 전날보다 1400원(3.65%) 오른 3만9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모텍은 자동차 전장부품 매출 증가로 높은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세라믹칩, 안테나 모듈, BCLD(Brushless DC)모터 등 다양한 사업에 걸쳐 안정적인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세라믹 칩은 시장 기술진입 장벽이 높아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아모텍에 대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