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의 시가총액 상위주가 북핵 리스크 한·미 FTA 폐기론이 부각된 영향으로 하락세다.

4일 오전 9시5분 현재 대장주 삼성전자(70,300 -0.42%)는 전날보다 4만1000원(1.76%) 하락한 228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밖에 시총상위 15개 종목 가운데 현대모비스(268,000 -1.47%)(1.66%)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내림세다.

SK하이닉스(97,900 +0.20%) 현대차(209,000 0.00%) 포스코(309,500 -3.28%) 한국전력(22,750 -0.87%) LG화학(840,000 +1.08%) 등이 1%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삼성전자네이버(407,500 0.00%) 삼성물산(120,500 -0.41%)은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전날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FTA 폐기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우려가 고조되면서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다"며 "한·미 FTA 철회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관련 종목들의 변화도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