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금융상품 '절세' 팁 알려드려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금융상품 투자 절세법을 담은 '100세시대 행복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금융상품과 세금, 젊은 세대들이 가지는 국민연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은퇴 후 투자위험 극복을 위한 5가지 원칙 등으로 구성됐다.

금융상품과 세금 편에서는 절세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금융상품 투자 시 절세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고소득자, 금융소득 종합과세 분석 △비과세, 분리과세 상품 활용 △주식투자 비중 조절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계좌·연금상품 활용 등을 꼽았다.

'젊은 세대들이 가지는 국민연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서는 국민연금 고갈, 연금을 통한 노후생활, 연금보험료 인상 등을 자세히 분석했다.

은퇴 후 투자위험 극복을 위한 5가지 원칙 편에서는 금융투자의 효용성을 높이는 방법을 다뤘다. 투자위험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타이밍(투자시기)을 분산하고 △투자인내심을 기르고 △시장에 투자하고 △너무 비싸게 사거나 과도한 하락세에 팔지 말고 △실수를 줄이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은퇴 후 시간이 충분해진만큼 금융투자에 도전해 부족한 노후자금을 보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승희 NH투자증권 연금영업본부 본부장은 "저금리 시대가 고착화되고 저출산으로 경제활력이 떨어지면서 금융투자와 절세 등을 통해 투자수익률을 높여야 하는 필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