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웍스가 실적 성장 기대감을 업고 52주 신고가로 치솟았다.

31일 오전 9시7분 현재 실리콘웍스는 전날보다 1250원(3.01%) 오른 4만2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실리콘웍스의 실적은 올해를 바닥으로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앞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플렉서블 OLED 패널 시장이 확대되면서 이를 구동하기 위한 제품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반영해 그는 실리콘웍스의 내년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7502억원, 영업이익은 62% 급증한 546억원으로 추정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