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한 31일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매매로 수익을 개선했다. 7명 중 5명이 플러스(+) 수익률을 거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10포인트(0.38%) 내린 2363.19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83포인트(0.43%) 오른 657.83에 장을 마쳤다.

김선구 메리츠종금증권 강남센터 과장이 연이틀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05%포인트의 수익을 추가하며 누적 수익률을 13.64%로 끌어 올렸다.

보유 종목들의 상승폭이 컸다. 와이엠씨가 5.6% 올랐고, 티씨케이도 4.4% 상승했다. 다나와 덕우전자도 소폭 올랐다. 이날 신규 매수한 실리콘웍스도 5.6% 뛰었다. 다만 비에이치(-2.96%)와 메디포스트(-0.87%)는 하락해 실적 개선폭을 제한했다.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은 일 수익률 1.17%포인트를 기록했다. 누적 수익률은 2.37%다. 보유 중인 와이엠씨 730주 가운데 130주를 팔아 185만원을 벌었다. 제이스텍은 1062주 중 262주를 매도해 1000원의 이익을 봤다. 에프앤리퍼블릭은 3163주를 추가 매수했다.

이종신 KB증권 대치지점 부장도 1% 넘는 수익을 추가했다. 일 수익률 1.12%포인트를 기록, 누적 손실률을 0.43%로 줄였다.

이 부장은 이날 한솔케미칼 120주 전량을 매도해 17만5000원을 벌었다. 삼일기업공사는 3000주를 신규 매입했다. 이외 유니퀘스트, 정다운을 보유하고 있다.

누적 수익률 1위인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0.29%포인트의 손실을 냈다. 누적수익률은 18.69%로 소폭 줄었다.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청담지점의 청담 샥스핀 팀은 0.08%포인트의 수익을 기록, 누적 수익률은 13.83%로 2위다.

'2017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