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동반 강세다.

17일 오전 9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철강금속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4.82포인트(3.32%) 뛴 5,448.2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철강금속 업종에 대해 각각 21억원, 13억원 '사자'에 나서면서 전 업종 중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업종 시총 1위 POSCO(3.61%)가 하루 만에 반등했고, 현대제철(3.16%), 동국제강(1.97%)도 강세다. 비철금속주인 고려아연(4.92%), 풍산(4.26%) 등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