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만 DRPIC가 발주한 프로젝트 패키지-1 낙찰의향서(ITA)를 접수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루 생산량 23만배럴 규모의 정유공장 건설 공사 중 주공정 처리시설(패키지-1) 공사건이다. 대우건설과 스페인 업체(Tecnicas Reunidas)가 공동으로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의 계약금액은 총 공사 금액 27억5000만 달러(약 3조1000억원) 중 약 9억6250만 달러 (약 1조 800억원)이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