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삼성에스디에스(199,500 +1.27%)에 대해 올해 실적이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는 지난해 4분기 턴어라운드 후 2분기까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매출 성장성은 지난 2년간 숨고르기 후 올해는 10% 중반대 수준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의 올해 연결 기눈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한 9조4296억원, 영업이익은 16.7% 늘어난 731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현재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부담스러운 수준이지만 잠재가치를 포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조원 중반대의 현금을 바탕으로 인수합병(M&A)을 통한 가치 제고가 가능한 점, 관계사 시너지에 따른 삼성그룹주 프리미엄 요인 등을 눈여겨 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또 "물류BPO 인적분할 가능성이 유효한만큼 차익거래(Arbitrage) 가능성도 있다"며 "4차산업혁명 수혜 전망, 안정적인 실적 구조 등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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