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학 의료용 광섬유 프로브(FOP·Fiber Optic Probe)에 대한 국내 제조 및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해당 광섬유 프로브는 암세포를 표적치료하는 광역학 치료(PDT) 관련 제품이라고 전했다.

대한광통신 측은 "현재 의료용 광섬유 프로브는 해외에서 전량 수입되고 있고, 시장 규모는 290억원 수준"이라며 "국내 최초로 의료용 광섬유 프로브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