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공모가 4만1000원 확정
19일부터 일반 투자자 청약
이 회사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모두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으로 가격을 제시했다”며 "해외 기관투자가도 대부분 상단 가격을 써내 기관 배정 물량의 55%를 해외 기관에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만훈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장은 “많은 기관이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굴지의 기업으로 도약해 기업 가치가 계속 상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모 자금은 연구개발, 라이선스인(기술도입)을 통한 제품군 확대, 해외 판매 네트워크 확장,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492만800주로 19~20일 이틀간 접수한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공동주관사는 UBS증권이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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