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19~20일 공모주 청약
이번주에는 역대 코스닥시장 최대 공모로 관심받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초소형카메라모듈(CCM) 검사장비 제조기업 이즈미디어가 청약을 받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청약일은 19~20일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2500~4만1000원으로 17일 확정할 예정이다. 예상 공모 규모는 7996억~1조87억원. 코스닥시장 최초로 조(兆) 단위 공모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류머티스 관절염치료제 램시마 등 셀트리온 제품의 세계시장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 청약자에게는 492만800주가 배정됐다.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 인수단인 신한금융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오는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즈미디어는 17~18일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7500원으로 회사가 제시했던 희망 공모가 범위(7500~1만원)의 최하단으로 결정됐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