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은 14일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74억원, 매출액은 40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로 각각 16.8%, 43.1% 감소된 실적이다.

테크윙 관계자는 "올해는 상반기 보다 하반기가 더 좋은 실적이 예상되고 있어 2분기까지 실적은 전혀 나쁘지 않은 실적이라고 본다"며 "하반기에는 매출이 확대될 예정이고 환율도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돼 영업이익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사들이 최근 계획대비 투자규모를 확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 기대된다"며 "올해 신축하고 있는 아산사업장이 내년 1월 완공되면 더욱 안정적인 생산능력(CAPA)dmfh 고객사들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