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실적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1만2000원(4.01%) 오른 3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31만2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키움증권은 이날 LG화학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의 업황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고 배터리 부문은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738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