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엘은 자사주 50만2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42억3700만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13일이다.

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 수만 줄고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다.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유아이엘은 보통주 1주당 300원의 분기배당을 실시한다. 시가배당율은 2.13%, 배당금총액은 32억6700만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달 30일이며, 배당급 지급 예정일은 이달 20일이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