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0일 분할 상장하는 이녹스첨단소재(49,000 +1.66%)에 대해 국내 대표적인 OLED 소재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5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녹스첨단소재는 지난해까지 대형 OLED 소재 위주였으나 올해부터 중소형OLED소재 실적도 본격 반영되고 있다"며 "국내 패널회사는 중소형 OLED소재를 국산화 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는데, 이러한 수혜를 가장 많이 보고 있는 회사가 이녹스첨단소재"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방열기능이 들어간 복합시트의 최근 탑재범위가 지속적으로 넓어지고 있다며 현재는 플래그십 모델 위주로 탑재되고 있지만 향후 중저가 모델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고수익의 반도체용 필름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FPCB제품마저도 전방산업 쇼티지로 증가세로 반전했다고 전했다.

그는 "FCCL에 국한된 제품이 OLED, 반도체로 넓어지면서 제품믹스가 극적으로 다변화되고 있다"며 "이들 제품군의 전방사업들은 모두 대한민국 기업이 글로벌 No.1을 차지하고 있는 시장으로 이녹스첨단소재가 대표적인 IT소재 회사로 부각될 가능성 높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이녹스첨단소재의 올해 온기실적은 매출액 3087억원, 영업이익 459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72.2%, 157.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8년에는 매출액 3978억원, 영업이익 686억원으로 28.9%와 49.2%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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