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0일 분할 신규 상장하는 이녹스첨단소재(47,800 -1.34%)에 대해 향후 OLED 소재 전문기업으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만5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이 증권사 이규하 연구원은 "이녹스첨단소재의 사업은 FPCB 소재와 방열시트 및 방열디지타이저 제품을 생산하는 회로소재 사업, 반도체 패키징용 소재를 생산하는 반도체 소재 사업, 그리고 OLED 봉지제 등을 생산하는 OLED 소재사업으로 구성된다"고 소개했다.

이 연구원은 "FPCB 소재 및 방열시트, 그리고 반도체소재는 전방산업 호황 및 신제품 확대로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OLED 소재도 기존 제품 확대와 신제품 매출로 빠른 성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날 분할 상장으로 이녹스첨단소재는 적자사업부인 알톤스포츠를 분리하고 본업인 소재 사업에만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 이 회사 주가배수는 FPCB 소재를 납품한다는 이유로 핸드셋 부품주와 비슷한 수준을 받아왔으나 향후 주력제품이 OLED 소재로 변화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국내 최대 반도체 업체에 반도체 제품이 신규 납품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과 기존 방열시트의 확대 적용, 그리고 OLED 소재 신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따른 추가 납품 확대 가능성이 높아 실적 추가 확대 가시성이 높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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