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6일 올해 2분기 사상 최대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는 중소형주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개별종목 장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현재와 같은 시점에서는 숲보다는 나무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주로 3분기 증시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열권의 대형주보다는 통상적인 가격변동 범위 내에 있는 중소형주에 대한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2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가 사상 최대치이고 올해 실적 전망치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상 저평가된 중소형주(시가총액 1조원 미만 종목)들을 선별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증설 또는 중국 관련 매출 확대에 힘입어 원익QnC(15,300 +9.29%), 테스나, 비아트론(12,000 -0.83%) 등 다수의 정보기술(IT)주들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주로 포진하고 있다"며 "아세아시멘트(106,500 -0.47%), 유진기업 등은 벨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돋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실적 안정성이 두드러진 이크레더블(19,150 -0.26%), 한국전자금융, NICE평가정보(13,750 +1.10%) 등은 장기 투자처로 매력이 있다"며 "비아트론, 로체시스(1,775 -8.27%)템, 아모텍, 민앤지 등은 차익매물에 따른 조정으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될 여지가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료=한국투자증권

자료=한국투자증권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