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9일 CJ제일제당(248,500 +1.02%)에 대해 3분기부터 원가율 개선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198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대한통운 제외 기준 영업이익은 1400억원으로, 전사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대비 1%p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익성 하락의 주요 요인은 원당투입 단가 상승에 따른 원가율 악화, 인도네시아 육계 공급 감소에 따른 사료법인 수익성 악화, 베트남 돈가 회복 미흡 등 때문이다.

그러나 3분기부터는 원가율 개선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판단했다. 원당투입단가 상승세가 완화되고, 주요 제품의 가격인상 효과가 기대되며 생물자원 사업 부문이 점차 안정화 될 수 있어서다.

그는 가공식품 매출의 고성장과 바이오 부문의 수익성 안정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사 원가율 개선 구간에 진입하면서 실적 모멘텀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역성장 하면서, CJ제일제당의 주가가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하반기부터는 실적 모멘텀이 회복되면서 주가도 서서히 반등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