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즈코퍼레이션이 피아트 크라이슬러(이하 FCA) 품질 어워드에서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핸즈코퍼레이션은 지난 16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2016 Outstanding Supplier Quality Award'에서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Outstanding Supplier Quality Award는 FCA가 매년 글로벌 부품 업체를 대상으로 품질 및 기술력, 사후보증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연 300만달러 이상 거래업체 중 품질문제에 대한 적합성 기준을 통과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핸즈코퍼레이션 관계자는 "2014년 폭스바겐 Rank A 등급과 올해 초 포드 Q1 등급 획득에 이어 이번 수상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생산시스템을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완성차 회사에 대한 제품 공급을 확대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