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은 12일 최대주주인 텔콘홀딩스가 미국 세포질환치료제 업체 엠마우스생명과학과 체결한 경영권 양수도 계약에 따라 이 회사의 경영권이 엠마우스생명과학에 양도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엠마우스생명과학은 텔콘이 실시하는 354억99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오는 26일 주금 납입을 완료하면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7일 열리는 텔콘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을 양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텔콘홀딩스는 보유하고 있는 텔콘 보통주 644만240주에 대해 엠마우스생명과학에게 우선매수권을 부여했다고 전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