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360선에 올라선 후 상승폭을 확대중이다.

2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37포인트(0.91%) 오른 2365.98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이 '바이 코리아'를 외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2441억원 순매수중이다. 개인 기관은 각각 736억원 1835억원 매도 우위다.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이 1~2% 상승중이다. 반면 화학 운수장비 의약품 전기가스업 등은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2% 넘게 오르고 있다. 네이버 삼성물산 신한지주 KB금융 SK텔레콤도 1~2% 상승중이다. 반면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LG화학은 1% 안팎으로 내림세다.

종목별로 동부는 동부대우전자 매각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7% 넘게 급등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흘째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전날보다 3.12포인트(0.48%) 상승한 656.9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84억원 순매수중이고 외국인 기관은 각각 170억원 215억원 매도 우위다.

셀트리온 카카오 메디톡스 로엔 바이로메드 휴젤이 1~2% 상승중이고 GS홈쇼핑은 6% 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내린 1119.6원에 거래되고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