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사상 최고가 경신 행진을 재개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8500원(3.86%) 오른 22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상장 이후 사상 최고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를 이끄는 것은 코스피200 편입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스피200 편입으로 이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들의 매수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스피200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37%"라며 "코스피200 추종자금을 40조원으로 가정할 때 1492억원 규모의 매수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