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한전선의 최진용 사장 등 임직원 60여명이 안양 평촌역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26일 대한전선의 최진용 사장 등 임직원 60여명이 안양 평촌역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대한전선이 지역·이웃사랑을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대한전선은 26일 본사가 위치한 안양시 평촌역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의 중요성과 지역 공동체에 대한 임직원의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 최진용 사장을 포함한 6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4개 조로 나뉘어 약 한 시간 가량 평촌역 주변과 대한전선 본사가 입주해 있는 평촌스마트스퀘어 단지, 학의천 등에서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을 쏟았다.

이 날 활동을 기획한 사회공헌 담당 직원은 "안양 평촌은 1975년에 안양공장이 들어선 이후 현재까지 40년이 넘는 시간동안 대한전선의 터전이 되어준 고마운 지역"이라며 "과거 안양공장 자리에 본사가 이전하는 등 각별한 의미가 있는 곳인 만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안양지역 뿐만 아니라 공장이 위치한 당진지역에서도 환경을 위한 활동을 지속 중이다. 대표적인 활동은 '1사 1연안 가꾸기'로 2013년부터 연 4회 해안과 환경정화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