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9분 현재 롯데하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1900원(3.29%) 오른 5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52주 신고가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2일 1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363억9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14%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04%, 33.85% 증가한 8969억6400만원, 254억8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매출 증가율도 의미 있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갤럭시S8 출시로 모바일 매출의 반등이 나타나고 있고, 미세먼지로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스타일러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