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1분기 영업익 234억 162.2%↑…"콘텐츠 판매 호조"
CJ E&M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3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2.2%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천942억원, 당기순이익은 334억원으로 각각 25.7%, 168.1% 늘었다.
특히 해외 매출액은 콘텐츠 수출 호조로 174.8% 늘어난 711억원을 기록했다.
CJ E&M은 "국내외 콘텐츠 판매, 디지털 광고, 주문형비디오(VOD) 매출이 늘어 1분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방송부문은 국내 광고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보이스', '신서유기3' 등 대표 콘텐츠 강화로 채널 영향력이 확대해 매출이 26.8% 증가한 2천85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 201억원을 기록했다.
영화부문 매출은 '공조'와 '조작된 도시'의 흥행으로 40.2% 증가한 565억원이다.
음악부문에서는 매출이 474억원으로 6.4% 늘었고, 2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공연부문 매출은 46억원으로 39.8% 증가했으나, 뮤지컬 '보디가드' 흥행 부진으로 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CJ E&M은 "트렌드를 주도하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디지털 유통,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 중"이라며 "2분기에도 자체제작 역량을 중심으로 국내외 사업 전략을 강화해 아시아 최고의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오수진 기자 inishmore@yna.co.kr, sujin5@yna.co.kr
매출액은 3천942억원, 당기순이익은 334억원으로 각각 25.7%, 168.1% 늘었다.
특히 해외 매출액은 콘텐츠 수출 호조로 174.8% 늘어난 711억원을 기록했다.
CJ E&M은 "국내외 콘텐츠 판매, 디지털 광고, 주문형비디오(VOD) 매출이 늘어 1분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방송부문은 국내 광고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보이스', '신서유기3' 등 대표 콘텐츠 강화로 채널 영향력이 확대해 매출이 26.8% 증가한 2천85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 201억원을 기록했다.
영화부문 매출은 '공조'와 '조작된 도시'의 흥행으로 40.2% 증가한 565억원이다.
음악부문에서는 매출이 474억원으로 6.4% 늘었고, 2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공연부문 매출은 46억원으로 39.8% 증가했으나, 뮤지컬 '보디가드' 흥행 부진으로 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CJ E&M은 "트렌드를 주도하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디지털 유통,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 중"이라며 "2분기에도 자체제작 역량을 중심으로 국내외 사업 전략을 강화해 아시아 최고의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오수진 기자 inishmore@yna.co.kr,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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