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1일 오전 9시6분 현재 모두투어는 전날보다 1100원(2.67%) 오른 4만225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에는 4만2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모두투어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740억, 영업이익은 144% 늘어난 110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가 올해 비용통제를 최소화하는데 성공해 수익성 개선 전략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2, 3 ,4분기 모두 최고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주가는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며 상승중"이라며 "향후에도 우수한 실적과 여행업 호조로 인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