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1일 한글과컴퓨터(10,500 -2.33%)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35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석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의 1분기 영업이익(94억원)은 추정치(84억원)을 웃도는 호실적"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4.8%포인트 증가해 수익성이 큰 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가 2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판관비율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에서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12% 증가한 296억원, 1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판관비율 하락은 올해 영업이익도 20% 끌어올릴 것"이라며 "하반기 가시적인 해외 수출 계약이 성사되면 추가 성장 모멘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4.7배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없다"며 "수익성 개선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가격 메리트가 높은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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