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주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한중 관계 회복 기대감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2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거래일보다 1만7500원(5.26%) 급등한 3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니모리 한국화장품제조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도 2~3% 오름세다.

증시 전문가들은 새 대통령이 그동안 대화가 단절됐던 한중 외교를 진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화장품 등 피해주들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