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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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8일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하면서 장을 시작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37포인트(0.19%) 오른 2245.61을 기록 중이다.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7억원, 105억원 '사자'에 나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15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7일(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 결과, 중도신당 앙마르슈(전진)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당선되면서 프랑스의 유럽연합(EU) 탈퇴(프렉시트) 가능성이 낮아진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지난 4일 전 거래일 대비 21.5포인트(0.97%) 오른 2241.24로 장을 마치며 6년 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