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CJ오쇼핑(116,800 +1.83%)에 대해 취급고 개선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CJ오쇼핑의 별도 기준 1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6%, 6.6% 증가한 9040억원, 386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상반기 부진했던 TV 취급고 성장률이 최근 소비 경향에 부합하는 여행 상품 및 임대 상품 등의 확대로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상품 믹스(구성) 개선을 통한 전략이 유효했다는 진단이다. 이에 5월9일 대통령 선거 이후 내수 부양에 대한 정책 기대를 반영해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1169억원, 153억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TV 취급고 회복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시작된 해외 홈쇼핑 법인들에 대한 구조조정 및 상각으로 해외법인의 실적 개선 가시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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