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5일 SKC코오롱PI(31,900 +6.16%)에 대해 연성회로기판(FPCB)용과 방열시트용 폴리이미드(PI)필름이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500원에서 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C코오롱PI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81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 영업이익 91억원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SKC코오롱PI의 방열시트용 1분기 매출액은 136억원, FPCB용은 271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나타냈다. 2분기에 출시된 신규 스마트폰 효과로 인해 지난해 8월 가동이 시작된 신규 증설 라인(600톤)의 가동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했다고 손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FPCB용 PI필름은 국내 FPCB업체들이 2분기말부터 미국 스마트폰 제조사향으로 본격 납품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갤럭시노트7 여파로 인해 방열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도 SKC코오롱PI의 방열용 PI필름 적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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