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0일 1분기 실적 발표로 실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익 동력(모멘텀)을 가진 업종 및 종목에 관심을 가지라고 주문했다.

홍성배 연구원은 "대북 우려와 프랑스 대선 등을 비록한 불확실성 요인들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다만 세계 경기의 회복세가 진행되고 있고, 1분기 실적 기대감도 높아질 수 있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단기간에 탄력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조정 시 비중확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업종별로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금속 및 광물은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승하는 반면 주가 상승률은 코스피보다 저조했다. 이들의 투자매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 디스플레이와 하드웨어는 수급도 개선되는 추세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익 모멘텀 보유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83,300 +3.22%) LG화학(303,500 +1.34%) GS(38,100 +1.87%) 한미약품(247,500 +1.64%) 유한양행(223,000 +9.85%) NHN엔터테인먼트(60,800 -1.62%) 포스코 ICT(3,700 +0.54%) SK가스(59,100 +2.25%) 롯데정밀화학(29,650 +2.95%) 등을 꼽았다.

홍 연구원은 "증시의 발목을 잡는 이벤트들이 해소되고 시장의 관심이 점차 실적으로 옮겨갈 때, 이 종목들이 투자자들에게 조명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적 관심 증가할 것…SK하이닉스·LG화학 주목"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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