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0일 삼성물산(107,500 -0.46%)에 대해 올해 실적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올해 삼성물산은 건설부문의 정상화를 비롯해 전 부문의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연결 기준 매출액 29조597억원, 영업이익 6740억원을 기록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 등 그룹 공사의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분석에서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6조910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한 12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또 실적 개선은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삼성물산의 주가는 지배구조 모멘텀 부재 등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다.

그는 "삼성물산의 올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2배로 바닥은 확인됐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건설 부문 정상화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주가를 밀어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