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세미콘이 실적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18일 오전 9시14분 현재 테라세미콘은 전날보다 850원(2.93%) 오른 2만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 등을 통해 외국인이 1만5900주를 사들이고 있다.

이날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테라세미콘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4% 늘어난 910억원, 영업이익은 758% 증가한 208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SDC 신규 A3 투자에 따른 대규모 수주 중 1174억원의 수주 잔고가 올해로 이월됐고, 올해 1분기에도 SEC, SDC, 티안마 등의 신규 수주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