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Fed)이 4조5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줄이기 시작할 것이란 소식으로 6일 일본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4% 하락한 18,597.06으로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2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려 작년 12월 이후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곤두박질했다. 토픽스지수는 1.6% 떨어진 1,480.18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Fed가 금융위기 이후 불려온 자산을 예상보다 빨리 축소해 글로벌 유동성이 감소할 것으로 투자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오후 인터넷판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후 미·북한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전날 미국 증시도 약세를 보여 투자 심리가 냉각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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