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3일 제넥신(156,500 -4.57%)에 대해 올해 기업가치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제시했다.

곽진희 연구원은 "제넥신은 지난 1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내분비학회에서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성인 대상 임상2상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며 "효능과 안전성면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제넥신은 또 소아 대상 2상의 3개월 결과도 공개했다. 1일 제형 대비 안전성과 효능 면에서 가능성을 확인했고, 부작용 보고도 없었다.

곽 연구원은 "소아 임상2상은 현재 53명의 최종 환자까지 첫 투여를 마친 상태"라며 "12개월 관찰을 거쳐 올 9월께 최종 임상이 종료될 예정"이라고 했다.

2017년은 지속형 기술이 적용된 성장 호르몬 임상의 효능이 확인됨에 따라, 제넥신의 기업가치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이란 판단이다.

일라이릴리 산도즈 로슈 테바 머크 등의 대형 제약사가 'GX-H9'에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제넥신, 올해 기업가치 본격 상승…목표가 5만7000원-유진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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