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는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피부 미용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17'(두바이 더마)에 참석해 '메디톡신'과 '뉴라미스'를 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두바이 더마는 1만명이 넘는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의 피부미용 학회다. 이번 행사에서 메디톡스는 국내 참가 기업 중에서 최대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효능 및 안전성을 홍보했다.

단독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연자로 나선 김종서성형외과의 김종서 원장은 메디톡신과 뉴라미스를 활용한 눈 주변 시술법과 뉴라미스를 활용한 물광주사(하이드로 리프팅) 시술에 대해 강연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는 세계 시장 확대를 위해 두바이 더마와 같은 세계적인 학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내 최초로 보툴리눔톡신 제제를 개발했다는 자부심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