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2분기 중국 시장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오르고 있다.

29일 오전 9시41분 현재 CJ CGV는 전날보다 700원(0.94%) 내린 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CJ CGV에 대해 중국 시장은 2분기부터는 전년 기저효과로 두자리수 성장세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점유율 소폭 하락은 사드사태 심화에 따라 일시적으로 출점 속도를 늦춘 점에 기인했다"며 "중국 시장은 2분기부터는 전년 기저효과와 분노의질주 8(4월14일 개봉예정)을 비롯하여 헐리우드 기대작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