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는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바이오신약인 'N-Rephasin® SAL200'에 대한 임상2상 시험기관인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및 서울대학교병원 본원 모두에서 연구자 개시회의(Site Initiation Visit)가 최근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환자 모집 및 투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란 설명이다.

또 SAL200의 임상1상 시험 결과가 항생제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에 게재가 승인됐다고 전했다.

윤경원 대표는 "현재 SAL200의 임상2상 시험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으며, SAL200에 대한 다양한 개발 결과들을 여러 경로로 외부에 안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저명 학술지 논문 발표도 이러한 방침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8월에는 항생제 내성을 다루는 국제학회의 초청을 받아서, SAL200의 연구결과들을 여러 전문가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