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60,800 -2.41%)의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를 높여 잡자 5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2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3만1000원(1.50%) 오른 209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부문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2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 증권사의 박유익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LCD(액정표시장치)의 가격 상승률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올해 반도체 영업이익 추정치는 26조원으로 기존 전망치인 22조원보다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270만원으로 제시했다. 기존 목표주가는 250만원이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중장기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과 우호적인 주주 정책으로 주가 상승과 배당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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