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포스코는 전날보다 3000원(1.11%) 오른 2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철강 수급 균형 개선을 통한 재평가 사이클로의 전환은 업종 특성상 긴 호흡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2016년부터 나타난 철광석 가격 회복의 근본적인 원인인 중국 광산업체들의 낮은 원가 경쟁력은 재차 철광석 가격의 하방 경직성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삼성증권은 포스코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3.5% 감소한 14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01% 증가한 9484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3%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