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온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타법인 주식 양도 및 취득 결정 계약 2건을 해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아리온은 작년 11월25일 보유 중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보통주 224만2161주를 'Elektromotive Group Limited'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Elektromotive Group Limited'의 신주 27억187만1971주의 취득을 결정했다.

회사 측은 "계약상대방인 'Elektromotive Group Limited'로부터 기 체결된 계약 2건의 해지를 통지 받았다"며 "지난 26일 싱가폴거래소에 이 같은 내용의 공시가 진행되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