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로보퀀트'가 알고리즘 스토어 '로보마켓'에 10번째 서비스로 신규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로보퀀트는 투자대가의 로직을 분석한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저평가 우량주를 발굴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형주와 중소형주 기업들을 중심으로 단기부터 중장기까지 대응이 가능하도록 2개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또 국내외 지수, 유가 ETF의 흐름과 신호 등 ETF 투자에 특화된 로직과 투자전략별로 종목을 점수화한 스코어링 시스템, 시황과 종목에 관한 투자칼럼 등도 제공한다.

로보퀀트는 지난해 8월19일 열린 로보마켓의 10번째 입점 서비스다. 로보마켓은 기존에 로보스탁 뉴지스탁 퀀트 영웅로직 알파트레이딩 등 9개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었다. 금융공학 및 인공지능 활용 분석 엔진을 기반으로 각 서비스마다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 설명이다.

로보퀀트 및 로보마켓은 키움증권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영웅문S'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로보퀀트 서비스는 다음달 10일까지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키움증권 계좌가 있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계좌가 없다면 키움증권 계좌개설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개설이 가능하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