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부산 지역에 핀테크(금융+기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핀테크 프라자'를 연다.

코스콤은 부산시와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BNK부산은행 등 유관기관과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등과 함께 15일 부산대학교 과학기술연구동 2층에서 핀테크 프라자 개소식을 연다.

핀테크 프라자는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용 공간 마련을 지원한다. 최대 5개 핀테크 스타트업을 수용할 수 있는 사무실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개방형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신 코스콤 전무이사는 "핀테크 프라자를 통해 부산 핀테크 산업 육성 및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코스콤은 유관기관 및 지역 관계자들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