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동국산업(2,565 +0.20%)에 대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이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6500원을 제시했다.

최주홍 연구원은 "냉연특수강 사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3배로 성장성 대비 저평가 받고 있다"며 "자회사 동국 S&C 와 DK동신의 투자자산가치(각각 1259억원, 200억원)와 순차입금(236억원) 등을 고려했을 때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실적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냉연특수강부문의 영업이익률 개선이 지속되면서 올해 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열연(HR)과 탄소강 등의 원재료 가격 상승이 판가 인상의 근거로 작용해 마진 확대가 예상된다"며 "또 비현대 고객(매출의 약 60%)에 대한 판가 인상이 향후 현대차그룹(매출의 약 40%)에까지 전가된다면 마진 확대에 더욱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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