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0일 한국자산신탁(4,230 -0.94%)(한자신)에 대해 재건축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윤호 연구원은 "한국자산신탁은 시장의 우려와 달리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재건축 수주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주택 분양 물량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신탁회사들의 신규수주는 다르다는 입장이다. 한자신이 재건축 사업에서 예비사업자로 선정된 경우만도 6개 단지라는 것. 최종시행자로 선정되면 3분기 이후 수주로 인식된다는 전망이다.

한자신의 올해 영업수익은 1713억원, 영업이익은 122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5.5%, 27.1%씩 증가할 것으로 조 연구원은 추정했다.

그는 "한자신은 재건축에서 신규수주가 인식되기 시작하면 2500억원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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