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6일 LG전자(71,900 +0.98%)에 대해 전략 스마트폰 'G6'의 예약 판매 호조로 스마트폰 사업 부문의 실적 회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송은정 연구원은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G6는 국내 예약 판매 첫날 1만대가 넘게 팔렸다"며 "이는 당초 시장 예상을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G6의 예상 판매량은 500만대로, 전작인 'G5'의 320만대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G6는 유행하는 디자인과 성능, 프로모션 강화에 따른 가격 경쟁력, 경쟁작 부재 등으로 G5보다 많은 판매량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송 연구원은 "G6의 판매량이 500만대를 넘는다면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은 약 8000억원의 영업적자를 축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경우 LG전자의 주가도 MC 부문 부진 이전인 주가순자산비율(PBR) 1.0 범위에 안착할 것"으로 분석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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